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Peak&Bottom]제약·바이오주, 한미약품 사태 여파 장중 52주 신저가 속출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논란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속에 5일 52주 신저가가 속출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트로젠(065660)은 전날보다 4.33%(1,050원)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만3,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리더스(142760)도 6.05% 하락한 8,07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 8,0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 외에도 바디텍메드(206640),종근당홀딩스, 파마리서치프로텍트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한미약품은 2.97% 하락한 45만7,000원에 마감했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주는 한미약품 사태로 동반 약세다. 장 초반 소폭 반등하는 듯 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약 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어서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한 기업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