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가계부 애플리케이션 ‘레픽’을 서비스 중인 먼데이드림이 트레저데이터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먼데이드림은 6일 트레저데이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레픽은 영수증을 찍으면 가계부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레픽은 영수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들이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채린 레픽 대표는 “하루에도 레픽을 이용해서 수천 건의 상품 데이터가 수집되는데 이 데이터가 유저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로 가공될 수 있도록 트레저데이터의 솔루션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철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지사장은 “레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광고와 커머스, 맞춤형 소비 조언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트레저데이터의 빅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레픽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레저데이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1년 창업한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지사에서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