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갤럭시노트7,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서 과열과 함께 연기 “초록색 배터리 사인 확인했다”

배터리 폭발로 논란이 된 바 있는 갤럭시노트7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 이번엔 과열과 함께 연기가 나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해당 기종이 교환된 갤럭시노트7이 맞다”며 “더 큰 문제는 (폭발한) 휴대폰이 삼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승객의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폭발 휴대폰을 소지한) 승객은 ‘초록색 배터리 사인’을 확인했다. 녹색 사인은 삼성전자가 ‘안전한’ 배터리임을 승인한 증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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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전자는 “정확한 원인을 따지기 전에는 ‘갤럭시노트7’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배터리 폭발 결점을 보완해 재판매에 나선 삼성은 노트7 재출시 첫날이던 1일 2만1,000여대가 넘게 팔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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