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해당 기종이 교환된 갤럭시노트7이 맞다”며 “더 큰 문제는 (폭발한) 휴대폰이 삼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았다는 승객의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폭발 휴대폰을 소지한) 승객은 ‘초록색 배터리 사인’을 확인했다. 녹색 사인은 삼성전자가 ‘안전한’ 배터리임을 승인한 증거“라고 전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정확한 원인을 따지기 전에는 ‘갤럭시노트7’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배터리 폭발 결점을 보완해 재판매에 나선 삼성은 노트7 재출시 첫날이던 1일 2만1,000여대가 넘게 팔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