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항공사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마트는 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마일리지 적립·차감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1,428마일)를 차감하고 1만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식이다. 또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액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카드에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때 적립 한도는 매달 최대 1,000마일이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 서비스 이용 고객 300명에게 하와이·홍콩·제주 왕복 마일리지 항공권, 이마트 피코크·노브랜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