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8월 신설 법인 8,204개…전년동기比 12%↑

2030 도소매업·4050 제조업 선호

중소기업청은 6일 지난 8월 신설 법인 규모가 8,204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884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896개로 23.1%를 차지했고 제조업(1,747개, 21.3%)과 부동산임대업(826개, 10.1%), 건설업(788개, 9.6%)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996개로 전체 신설법인의 36.5%를 차지한 가운데 50대(2,107개, 25.7%)와 30대(1,759개, 21.9%)도 활발하게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연령별 업종 선호도의 경우 30세 미만(240개)과 30대(515개)는 도소매업을 시작했고 40대(666개)와 50대(505개)는 제조업 위주로 법인을 만들었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누적 신설법인은 총 6만4,72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046개) 늘었다.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