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앙대MBA] 중국 3대 명문 푸단大서 복수학위 취득도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국경을 넘나들며 경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대 MBA는 크게 23명을 뽑는 ‘글로벌 MBA(풀타임)’와 69명을 선발하는 ‘CAU Leader MBA(파트타임, 야간·주말)’로 나뉜다. 글로벌 MBA 전공심화 과정은 모든 과목을 100% 영어로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전체 재학생의 23%(2016년 후기 기준)가 외국인 유학생이라 언어는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쌓을 수 있다. 특히 첫 학기가 끝난 후 중국 푸단대에서 금융학 석사 또는 경제학 석사 복수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푸단대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국 내 상위 3위권 명문 대학이다. CAU Leader MBA는 빅데이터 등 직장인들의 실무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수업이 개설되고 있다. 하지만 평일 야간에 수업을 듣기 어렵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2017학년도부터는 토요일 수업을 오전부터 저녁까지 4교시를 개설할 계획이다. 토요일 수업을 4교시까지 수강하고 방학 중 진행되는 학점인정 해외 연수에 참여한다면 주 1일 수업 참여만으로도 졸업에 필요한 총 45학점 취득 및 필수과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수시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고 일반전형은 11월7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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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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