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오는 10월부터 독일·오스트리아 지역의 대형 유료방송 사업자인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eutschland)’에 초고화질(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첫 UHD 채널 런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다. 이 제품은 ‘스카이 플러스 프로(Sky+ Pro·사진)’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유료방송 수신과 함께 1테라바이트(TB)의 저장용량을 갖춰 HD 화질 기준으로 약 185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김태훈 휴맥스 김태훈 사장은 “유럽 대형방송사가 본격적으로 첫 UHD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UHD TV 가격이 하락하고 UHD 콘텐츠가 급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UHD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