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재학 외국인 학생들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진행된 ‘제17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성대학교한성대학교는 지난 4일에 열린 ‘제17회 외국인 한글 글씨쓰기 대회’에서 한성대 재학 외국인 학생 7명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양대, 한성대 등 총 9개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 600여명이 참가했다.
한성대 대표로는 한성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과정을 밟고 있는 외국인 학생 25명이 참가했다. 이 중 양리아(중국·여), 후옥결(중국·여) 학생이 은상을, 다나카 토모카(일본·여), 모리 히마와리(일본·여) 학생은 동상을 받았다. 그 외 마염란(중국·여), 양우청(중국·여), 서준걸(중국·남) 학생이 입선했다. 한성대 언어교육원은 유학생과 외국인을 위한 전문교육과 각종 문화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