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6일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벌어진 이라크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B조 3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야마구치 호타루의 골이 터지며 2-1로 이겼다.
이날 일본은 전반 26분 하라구치 겐키의 골로 기분 좋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15분 사드 압둘라미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UAE전 역전패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5분이 지나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야마구치가 골로 연결 시키며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