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날보다 5.87포인트(0.28%)하락한 2,059.31에 거래되고 있다. 2,060선 중반으로 훌쩍 넘었던 코스피에 대한 치익실현에 따른 속도 조절 양상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증시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고용지표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판단에 관망세가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4억원, 346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만 650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2,06%), 건설업(0.62%), 운송장비(0.38%)등이 상승중이며, 전기가스(-0.91%), 의료정밀(-0.82%), 금융업(-0.64%)등이 내림세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모비스(012330)(1.10%)와 기아차(000270)(0.12%)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전날 4.1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개장 초 사상 최고가인 171만6,000원을 찍었다.
코스닥 지수는 0.27포인트(0.04%)상승한 684.62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90전 오른 1,114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