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소다남매 ‘무인도에서 무슨 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소을-다을 소다 가족이 무인도에 표류했다.

오는 9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1회에서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아빠’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지난주 충남 태안의 바닷가를 찾았던 소다 가족이 이번에는 무인도에 표류해, SOS 요청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소다 가족은 꼼짝없이 무인도에 갇힌 모습.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바다를 바라보며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소다 남매는 흰 천으로 된 깃발을 열심히 흔들며 SOS 구조 요청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소을은 있는 힘껏 바다를 향해 구해달라고 소리치며 육지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을 역시 온 힘을 다해 깃발을 흔들며 무인도에서 나가려 애를 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범수는 “여기 핸드폰 터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하지만 이것도 잠시 소다 가족은 금세 무인도에 완벽히 적응한다. 소다 가족은 바위 틈에 돗자리로 지붕을 만들어 간이 집을 창조하는가 하면 세 사람이 오순도순 모여 라면까지 끓여먹는 여유를 보인다.



소다 가족의 무인도 표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저 와중에 셋이서 오순도순 모여가지고 라면 먹는 거 완전 웃김!”, “다을이 라면에 완전 심취!”, “빨리 우리 소다 구해주라능!”, “다을이 깃발이 안 보일 정도네~”, “이모가 구하러 갈게 소다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1회는 오는 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