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자화장실에 몰래 잠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7일 특수강간,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이모(60)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21일 서울대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연구원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범행 40여분 전에 흉기를 들고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숨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피해 여성 A씨를 흉기로 협박하며 성폭행을 하려 했으나 A씨가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자 범행을 멈추고 도주했다. 이후 그는 벨소리를 들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