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0.49%(1,500원)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장 중 한 때 30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상승세는 내년도에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에셋증권(037620)은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가 내년도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와 53% 증가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1과 리니지 M이 각각 3,823억원과 1,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도 1·4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리니지이터널은 6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