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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밑돌 듯-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에서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4억원과158억원이 될 것”이라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예퇴직금 등이 분기 중 반영됐고 인천 카지노 관련 직원 채용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시티에 관해서는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내년 4월 중 오픈할 계획으로 내년 2·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을 통해 일반 관광객 유치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돼 고객 저변을 넓힐 수 있고, 호텔 및 식음료를 직접 운용하게 됨에 따라 콤프 등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수익성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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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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