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69명(63.3%)으로 작년(61.18%)보다 소폭 늘었다. 여성 합격자는 40명으로 36.7%를 차지했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가 85명(77.98%), 비전공자가 24명(22.02%)으로 나타났다. 2012년 이후 비전공자의 합격 비율이 20%를 넘은 건 처음이다. 2차 합격자는 다음 달 2~3일 사법연수원에서 3차 면접시험을 치른 뒤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1일이다.
사법시험관리위원회는 아울러 내년에 열리는 59회 사법시험 합격자로 약 50명을 선발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2012년 10월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사법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 100명, 내년 50명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