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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타이둥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 발생

대만 지진, 타이둥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 발생대만 지진, 타이둥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 발생




대만 지진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둥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대만 지진은 오후 11시52분쯤 타이둥시 남동쪽 34km 지점,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일어났다. 대만 기상당국은 지진 규모 6.0, 진원 깊이 20km로 알려졌다. 강도4의 흔들림이 타이둥에서 감지됐고, 타이페이에서는 강도2, 핀둥·타이난 등지에서는 강도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대만 지진의 강도를 5.7로 추정했으며 진원 깊이는 17.2km.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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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만은 지난 5월에도 동북쪽 해상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대만은 ‘불의 고리’로도 불리는 환태평야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1999년에는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해 230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출처=미국 지질조사국]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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