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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혜씨 등 4명 '두산연강예술상'

7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대표인 구자혜씨 등 4명의 수상자에게 총 4억3,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7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대표인 구자혜씨 등 4명의 수상자에게 총 4억3,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재단은 7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구자혜씨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유지를 잇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된 상으로 공연·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공연 부문에서는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대표 구자혜씨가 수상했고 미술 부문에서는 김희천·박광수·이호인씨가 상을 받았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4억3,000만원 상당의 상금·활동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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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문화예술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두산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수상자들의 예술 세계를 더욱 넓고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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