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SNL 코리아8에서 김민교와 ‘좀비 로맨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미도는 8일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8’에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과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뷰티인사이드’ 등 유명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로 출연하는 영화마다 ‘신스틸러’로 호평을 받은 바 있었다.
특히 이미도는 이날 방송에서 ‘엑스트라 러브’ 코너에서 SNL 크루 김민교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총을 맞고 죽는 시체역, 길거리 거지역 등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좀비 역할로 선보인 로맨스였다. “나는 좋은데?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오빠한테 처 맞아 죽는 좀비라서”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함께한 출연진마저 폭소를 터뜨렸다.
기이하게 몸을 꺾으며 열연한 이미도 판 ‘좀비’는 김민교를 진짜 겁에 질리게 했고 이어 김민교가 손에 든 각목에 진짜 힘을 실어 이미도를 내리치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한편 이미도가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 낸 ‘SNL 코리아8’은 SNL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미도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tvN SNL 코리아8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