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7플러스’의 국내 시판을 21일로 확정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6S·6S플러스’ 32GB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각각 77만9900원과 91만9600원의 출고가가 결정된 아이폰6S·6S플러스 32GB 단독 판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월 애플이 아이폰7·7플러스를 발표 한 바 있기 때문에 전작인 아이폰6S 와 6S플러스 16GB는 단종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코리아가 이미 유통 중인 32GB 6시리즈는 LG유플러스 출고가보다 약 100원과 400원 높지만 소비자에게는 사실상 차이가 없는 금액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LG유플러스의 아이폰6S·6S플러스 32GB 공시지원금은 중간 수준에서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성통화 무제한(데이터 일반, 월 3만2890원)이 각각 3만5000원과 8만6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통화 무제한(데이터스페셜A, 월 6만5890원) 각각 12만원과 12만1000원이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 20%)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단종된 아이폰6S·6S플러스 16GB의 출고가는 각각 69만9600원과 83만3800원으로 각각 16만9400원과 16만6100원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비디오머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