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은 20일 선용품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관내 선용품 공급업체 25개사를 초대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부산세관
부산세관은 20일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자 선용품 공급업체 25개사를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용품 공급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선용품 적재대행 기준 완화 등 그간에 추진해 온 관세행정 규제개혁 성과를 설명하면서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26일부터 9월24일까지 4개월에 걸쳐 선용품 공급업체 18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용품 정기재고 조사 결과’ 및 법규 위반 사례 등도 설명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업계와의 의견 수렴의 장을 확대해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보이지 않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