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9월 전국 모의평가에 이어 오는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고사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한국사를 필수 응시과목으로 지정했고, 수학 영역에서는 가·나형 가운데 택일하도록 했다. 서울교육청은 10일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출제해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시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에는 전국 1,840개 고교의 3학년 학생 50만 명이 참여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26일 제공된다. 시험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지만,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