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고생과 마약 투약하고 성관계 맺은 50대 구속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과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맺은 50대가 구속됐다. /출처=경찰청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과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맺은 50대가 구속됐다. /출처=경찰청


채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과 마약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맺은 50대가 구속됐다.

10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20분경 구미시 봉곡동의 한 원룸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 임모(15) 양과 필로폰을 투입하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최모(50) 씨를 구속했다.


최 씨는 임 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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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임 양을 SNS를 통해 알게 됐으며 수차례 성관계를 맺으며 선물과 용돈을 줬다고 진술했다. 또 지난해 10월 SNS에서 시가 100만 원 상당의 마약류 5g을 구입해 보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최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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