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1일 보고서에서 “한온시스템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902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유지’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차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관련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온시스템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