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울긋불긋' 가을옷 입은 궁·릉으로 나들이 해볼까

4대 궁궐·조선왕릉 등 유적지

21일부터 한달동안 단풍 절정

경복궁 향원정의 단풍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경복궁 향원정의 단풍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단풍의 계절이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지 내 가을 단풍은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지의 단풍 예상시기와 함께 가을행사 일정을 문화재청이 공개했다.


덕수궁과 성종을 모신 강남구 선릉(宣陵)은 저녁 9시까지 개방돼 야경과 어우러진 단풍 절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매 토요일에 ‘국악공연’이 열리고 창덕궁에서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가 11월 15일까지 열린다. 덕수궁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퓨전 국악공연’, 종묘에서는 가을철 큰제사인 ‘종묘 추향대제’,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는 재실음악회, 서오릉에서는 고전과 함께하는 역사 강좌가 마련돼 있다. 행사의 세부내용은 각 궁과 종묘,왕릉의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창덕궁 부용지의 단충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창덕궁 부용지의 단충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조상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