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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틀간 9% 조정 충분해 -한화투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프7 단종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1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내용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다”며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올해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 30조원 수준에 견줘 8%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점과 이틀간 주가가 9%나 조정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조정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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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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