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동네예보 업그레이드! 이젠 바다 한가운데서도 서비스가?!
기상청 동네예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일기예보는 대략적인 날씨는 알 수 있지만, 사는 지역 날씨를 알아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기상청 동네예보는 지역별 날씨 정보를 바다 위에서도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청 동네예보는 2008년부터 시행돼 전국 읍·면·동 단위의 날씨정보를 3시간 간격으로 자세하면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지역별 날씨 정보를 바다 위에서도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격자 50km×50km로 나뉜 우리나라 총 1,331개의 해구(주소)별 공간의 날씨정보를 동네예보와 같이 3시간 간격으로 알 수 있으며 풍속·풍향, 파도의 방향과 주기까지 포함한 상세한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어민과 선박 등 해양종사자들, 해양레포츠 이용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