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열린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복장을 한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탈곡기로 벼의 낱알을 털어내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내기한 것으로 도정 작업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권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