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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와디즈, 부산국제영화제서 크라우드펀딩 소개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의 신혜성 대표는 지난 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아 ‘E-IP(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투자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신대표는 향후 콘텐츠 자금 조달 시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소개하면서 “자금이 필요한 창작자가 직접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을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시장이 열렸다는 것은 금융 생태계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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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한 영화 제작사들이 와디즈와 같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와디즈에 따르면 지금까지 영화 ‘사냥’·‘밀정’ 등이 와디즈가 중개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았고, 최근에는 2017년 초 개봉 예정인 영화 ‘재심’도 펀딩에 성공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와디즈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와디즈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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