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4·13 총선 결과 3당 체제가 만들어진 것은 양당 체제의 극한 대립을 벗어나 협치를 하라는 것이었지만, 국정 균형자 역할을 기대한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선봉대 역할에 충실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더민주를 편들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날치기 통과 시키고, 대통령 사저 의혹 등을 제기하며 무책임한 폭로를 거듭하며 구시대적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사드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북한 쌀 지원론을 꺼내들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더민주 2중대를 자임한다면 결국 소멸의 길을 갈 것이고 친노세력에 흡수 통합 당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