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제1회 한국부동산금융대상] 베스트 부동산금융인 -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사장

국내 첫 해외리츠 설립 등 시장 선도





베스트 부동산금융인으로 선정된 김관영(사진) 제이알투자운용 사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부동산 금융 전문가 가운데 한 명이다. 처음으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를 만들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리츠협회 회장을 맡으며 리츠 업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는 등 한국 부동산 금융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1979년 한국은행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1987~1994년)으로 재직하는 동안 부동산정책을 담당하며 부동산과 금융에 대한 지식을 두루 쌓았다.


이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부동산금융 전문 인력 육성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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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제이알투자운용 대표를 직접 맡아 업계로 뛰어들었다.

이후 2009년 리츠 업계 최초의 병원건물 리츠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호텔 리츠를 설립해 운영하기도 했다. 또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를 설립하는 등 리츠 업계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해 한국 부동산금융 업계의 국제화에도 기여했다. 현재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 AsRES 회장으로 있을 당시에는 제주에서 아시아부동산학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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