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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고경표 둘 다 사랑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고경표 둘 다 사랑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고경표 둘 다 사랑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공효진의 양다리로 인해 조정석, 고경표가 지독한 상사병을 앓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자신이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을 모두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밀듯이 밀려오는 죄의식에 바로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표나리에게 빠질 대로 빠진 이화신, 고정원의 가슴앓이는 계속 이어졌다. 두 사람은 받지 않는 전화에 대고 목소리가 듣고 싶고, 헤어지지 못 하겠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아프기만 한 상황을 똑같이 겪고 있었다.

특히 취향과 성향이 비슷한 두 남자는 우정에 상처를 입히면서까지 표나리를 간절하게 원했고 절대 물러서지 않을 전쟁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표나리는 두 사람이 상처를 받지 않는 길을 선택해 선까지 보며 두 남자가 포기하길 바랐지만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표나리는 이미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는 포기할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 했다. 이 때문에 이화신이 먼저 표나리에게 양다리를 권한 것은 당연한 순서와도 같았으며 표나리가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로맨스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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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세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은 안방극장의 가슴까지 들끓게 만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서 김락(이성재 분)은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려는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의 대화를 우연찮게 엿듣게 됐고 부담만 드린 것 같다며 순순히 물러나 오히려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오늘(13일) 밤 10시 16회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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