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이상윤과 김하늘이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2일 KBS2 ‘공항 가는 길’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 분)가 서로에게 더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한 밤중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장현우(김견우 분)로 착각하고 “문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무런 인기척 없이 문 밖의 상대가 들어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그는 직접 문을 열었고, 최수아가 문 앞에 있었다.
이에 놀란 그는 최수아의 팔을 잡아 당겨 자신의 품으로 와락 끌어안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다른 애정씬도 아니고 끌어 안는 것 뿐인데 너무 애틋하다”, “박력있는데 다정하면서 애절하기까지”라는 등의 반응이다.
‘공항 가는 길’은 남녀가 서로를 공감하고 위로하며 최고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드라마. 매주 KBS2 수, 목요일에 시청 할 수 있다.
[출처=KBS 2TV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