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글로벌 코스메틱 스토어 세포라의 중국 내 9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리오는 중국 세포라에서 국내에 셀프 눈썹 타투 열풍을 일으키며 2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한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를 비롯해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구달 수분장벽 크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매장 주요 공간에 ‘코리아 셀럽 존’을 설치해 한국 여배우 뷰티 아이템을 전면 소개하는 등 현지 고객 반응 및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토종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가 높은 진입 장벽을 지닌 세포라에 입점함으로써 K-뷰티 리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리오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 첫 단독 매장 ‘클럽클리오’를 오픈한 데 이어 2, 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개장한 바 있으며 2016년 내 20여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