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출고가 대폭 할인! 갤노트7 단종 지금이 기회?
현재 LG전자의 상반기 스마트폰 G5가 출고가를 인하하였으며 미국에도 200달러 상당의 키프트 카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략 패블릿 V20이 오는 2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출시되기 때문에 이전이 있던 스마트폰의 재고를 떨쳐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그 밖에도 G5 출고가 인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도 볼 수 있다.
미국 이통사 외신 폰아레나는 버라이즌(Verizon), AT&T, 스프린트(Sprint) 등에서 G5를 구매 시 20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고 13일(현지시각) 전했다. G5의 실제 구매가가 내려간 것이며 국내의 경우 출고가 인하 방식을 통해 약 13만 원 정도의 가격이 인하됐다.
LG전자의 G5는 지난 3월 출시한 LG전자의 획기적인 스마트폰이다. 이는 세계 최초로 모듈형으로 제작, 다양한 액세서리를 탈·부착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는 콘셉트로 처음 이 제품이 공개될 당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S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G5 출고가에 관해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문제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이 탈착형 LG 제품을 찾기도 한다”며 “G5가 출고가를 인하하면서 가격 부담이 덜어지면서 갤럭시노트7 가입자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 G5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