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TV홈쇼핑 ‘SCJ’, CJ오쇼핑의 동남아시아 상품공급 자회사 ‘CJ IMC 동남아’ 소속 MD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CJ는 현재 한국상품 전용 기획프로그램인 ‘한국상품 골든존’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의 해당 프로그램 진출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CJ오쇼핑 기업 홈페이지(www.CJOShopping.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9일까지 이메일(win-win@cj.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21일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에 중소·중견기업 11개사 16명을 보내 6개 기업이 총 36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신혜진 CJ오쇼핑 CSV경영팀 팀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해외 시장개척단은 CJ오쇼핑이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진정성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성과에 따라 연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