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안경테 표면처리 등과 관련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안경테 제조기업인 옵토모드·테크트랜스와 ‘경량소재 안경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기홍 아이웨어 인력양성사업단장(안경광학과 교수)이 개발한 마그네슘 안경테 표면처리 및 이에 대한 제조기술이 두 업체에 이전됐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 옵토모드·테크트랜스는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정보 교류 등을 강화키로 했다.
한승균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경량소재인 마그네슘·알루미늄·타이타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축적된 기술을 민간에 추가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