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압도적인 분위기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지난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5초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이 화면을 가득 채우더니 ‘불을 꺼라. 그가 올 것이다’는 자막과 함께 깊게 모자를 눌러쓴 공유가 등장한다.
이어 공유는 “분노한 신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라고 낮은 목소리로 읊조린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낭만 설화 드라마다.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티저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