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마무리하지 못한 고객이 출국할 때 갤럭시노트7 대신 사용할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대여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공항은 인천·김포·김해공항이며 별도로 마련된 삼성전자 렌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갤럭시노트7 고객은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를 방문해 갤럭시노트7을 환불·교환하기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