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여성 공예 창업대전에서 수상한 수상작 30개 전시회를 비롯해 공예체험, 자선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눈 여겨 볼 대목은 이번 공예대전 수상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는 물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가에게는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나 여성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기회를 준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여성 공예 창업대전은 여성의 취미가 곧 일이 되는 모델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공예로 꽃피우는 여성일자리가 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공간지원, 멘토링, 컨설팅 등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