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도에 따르면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항공부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37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3,358㎡ 규모로 건립됐다. 오는 2018년 6월까지 시험장비 32종을 설치할 계획이다. 센터 앞에는 보잉사의 항공전자 MRO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 일대를 장기적으로 항공기업과 연구소 등이 집결한 ‘에어로 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연면적 2,994㎡)는 사출실·바이오실험실·클린룸·전자선 멸균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소모성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부터 품질인증·제품화·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