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 첫 사회주택 12월 입주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서울시 사회주택 1호 ‘더불어 숲 성산’이 12월 말 첫 입주자를 맞는다. 사회주택은 민관공동출자형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토지를 매입하고 주택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등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하고 관리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더불어 숲 성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주체인 ㈜녹색친구들이 신축, 임대, 관리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다. 1개 동에 원룸(15.39㎡)과 투룸, 복층형 등 3가지 형태 11가구가 들어선다. 1층에는 입주자 공공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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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시세 80% 이내이고 거주 기간은 최장 10년(2년 단위 갱신)이다. 최근 마감된 입주 신청에서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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