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이상엽·손여은이 선보인 색다른 판타지 멜로…‘심쿵’

‘즐거운 나의 집’이 색다른 판타지 멜로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윤세정(손여은 분)이 사랑하는 강성민(이상엽 분)을 사이보그로 만든 사연이 그려졌다.

윤세정은 대학 시절 선배인 강성민을 짝사랑했지만 강성민은 손지아(박하나 분)을 사랑했다.

이후 윤세정은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강성민을 연구소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결국 윤세정은 강성민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사귀게 됐지만 강성민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이에 윤세정은 강성민을 사이보그로 재탄생시켜 결혼까지 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손지아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강성민에 충격을 받고 강성민이 윤세정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음을 폭로한다.

이후 강성민은 비를 맞아 고장을 일으켰고 손지아와 관련된 과거를 기억해내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윤세정은 결국 약을 먹고 자살한다. 이에 윤세정의 아버지는 윤세정을 사이보그로 만들었다.

결국 윤세정과 강성민은 행복한 사이보그 부부가 되었다.

[사진=KBS2 ‘드라마 스페셜-즐거운 나의 집’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