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올해의 한옥 대상에 서울 은평구 ‘목경헌’





국토교통부는‘2016년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 은평구 진관로 21에 위치한 ‘목경헌(사진)’ 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목경현은 한옥의 전통적 구성과 현대건축의 세밀함이 완성도 높게 조화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도심 속 한옥을 주제로 준공·계획·사진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되었다. 계획 부문에서는 한옥을 중심에 두고 그 주변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창의적 해석이 돋보인 ‘룰 : 서촌을 위한 비한옥’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사진 부문에서는 한옥이 갖는 아름다운 선과 공간의 만남을 잘 포착한 ‘점.선.면’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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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우리 전통 건축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준공 3개, 계획 18개, 사진 부문 30개 등 총5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부와 국가한옥센터 관계자는 “본 공모전이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한옥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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