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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테너 이승묵, 거울 속에서 펼쳐지는 2D공연의 최대치 선사“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더 뉴 웨이’ 기자간담회에서 테너 이승묵(오른쪽)과 소프라노 글래디스 로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더 뉴 웨이’ 기자간담회에서 테너 이승묵(오른쪽)과 소프라노 글래디스 로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출가 ‘헤닝 브록하우스’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재)세종문화회관(대표: 이승엽), (사)한국오페라단(단장: 박기현) 공동주최로 2016년 11월 8일부터 13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더 뉴 웨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알프레도 역 테너 이승묵은 “2D공연의 최대치를 보여 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테너 이승묵은 현재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및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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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거대한 거울과 화려한 그림이 선보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로 초연 당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의 ’라 트라비아타’는 1992년 초연을 시작으로 1994년 로마, 1995년 일본 나고야, 미국의 볼티모어, 팜 비치, 스페인의 발렌시아, 프랑스 툴롱, 중국 베이징 등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재공연되었다. 최근에는 올해 4월, 중국 국가대극원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비올레타 역에는 소프라노 ‘글래디스 로시’, ‘알리다 베르티’, 알프레도 역에 테너 ‘이승묵,‘루치아노 간치’, 제르몽 역에는 바리톤 ‘카를로 구엘피’ , ‘장유상’ , 듀폴 역에 베이스 권서경 등이 출연하며, 지휘자 ‘세바스티아노 데 필리피’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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