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화여대, 태국 교육자 대상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6일~15일 태국과 한국서 한국학 관련 세미나 등 개최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화여대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화여대




태국의 교육 관계자들이 한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여자대학교는 6일부터 15일까지 ‘2016 태국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태국 출라롱콘대학교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국 내 교육자들이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학 관련 세미나, 고교 현장수업, 한국가정방문, 전통문화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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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중·고교 교사, 교육행정 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이론 강의, 한국 교육기관 견학, 한국 문화 체험, 역사·문화 유적 시찰,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6일 열린 개회식을 비롯한 2박 3일간의 일정은 태국에서, 폐회식을 포함한 그 이후의 일정은 한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제, 언어, 문학, 사회,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이화여대 및 태국 출라롱콘대 교수들의 우수한 강의를 듣고,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일반 고등학교 및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 일상적인 가정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서울 시내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DMZ(비무장지대), 울산 산업 현장 등을 찾아가 한국의 모습을 체험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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