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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구르미’ 진영-채수빈, 애틋한 외사랑 콤비의 로맨스는?

애틋한 외사랑 콤비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될까? 김윤성(진영), 조하연(채수빈)이 과연 꽃길 엔딩을 맞이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온과 영이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 직진 중인 윤성과 하연.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채수빈KBS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채수빈


영온커플의 로맨스만큼이나 짠내 나는 순정파 키다리 선비 진영의 순도 100% 순정은 그래서 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영을 “그저 연모하고 또 연모하는” 세자빈이 되겠다는 하연은 힘겨운 정치적 권력 다툼 속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왕세자 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6회분에서 윤성은 중전(한수연)이 라온의 입궐 소식을 알게 되자 그녀가 바꿔치기했던 아이를 언급, “전하께도, 할아버님께도 아무 말씀 하지 마시구요”라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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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역시 영이 연모하는 상대가 라온임을 눈치챘음에도 전략적 관계라는 약조대로 내색하지 않으며 짠함을 선사했다. 애틋한 윤성-하연의 외사랑에도 꽃길이 찾아올 수 있을지, 남은 1회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밤 10시 KBS 2TV에서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이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스폐셜은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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