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하나금융투자, 1년 만에 청산 가능한 ‘스피디 엑시트 E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 수익으로 청산 가능한 ‘스피디 엑시트(Speedy Exit)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13회’는 닛케이225(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65%(만기)이상이면 최대 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손실 진입 구간)은 없다. 단 이 상품은 ‘스피디 엑시트 ELS’로 1년 동안 조기 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인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6%의 수익을 지급 받고 청산된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와 닛케이225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3.20%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14회’도 모집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4차), 80%(5차), 65%(만기)이상이다. 이 상품 역시 스피디 엑시트 ELS로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8%의 수익을 지급 받고 청산된다.


HSCEI지수와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7%의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15회’도 공모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65%(만기)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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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금융투자 ELS 6516회’는 S&P500지수와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28%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5%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65%(만기) 이상이다. 녹인은 없다.

모든 상품은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또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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