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제25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로 홍영숙 대구 수성구 보건소장, 윤인숙 강원 오저초등학교 교사, 김양자 무지개 호스피스회장, 박말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청룡봉사회 봉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만들어졌으며 봉사하는 삶을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된다. 간호와 교육부문이 각 1명, 복지부문에서는 2명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