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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 코스피 상승세..화학, 은행주 강세

[1시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화학주 집중 매수에 코스피 상승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일 바스프 공장 폭발 사고로 반사 이익이 기대되는 화학주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8일 오전 1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2,032.09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국제유가 하락과 금리인상 우려에 뉴욕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846억원, 24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18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0.56%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 1.61%, 금융업(1.45%), 은행( 2.57%) 등이 강세다. 전기전자(0.36%), 의료정밀(1.09%)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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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0.19%), 한국전력(015760)(0.95%), 삼성물산(028260)(0.31%), SK하이닉스(000660)(1.65%) 등이 일제히 하락세다.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은 화학주 상승세에 힘입어 2.08% , 1.62%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유화(006650)도 5.35% 상승세다.

코스닥은 현재 0.05% 하락한 659.4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358억원, 25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으며, 개인은 642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5원 내린 1133.75원에 거래 중이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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