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디텍메드 “C형간염 진단시약 개발 완료”

의료기관용 체외진단제품 개발 업체 바디텍메드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시약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급성 및 만성 간염과 간경화, 간암 등을 일으키는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전 세계 인구 가운데 약 1억7,000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예방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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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관련 바이러스에 반응하는 ‘검사 민감도’가 100배 이상 높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쳐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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